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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죽었으니 네가 살았다!”

김익두 목사님은 신천의 유명한 깡패입니다. 깡패 두목이었다고 합니다.

이 분이 예수를 믿고 이제 목사가 되서 전도하러 다닙니다.

부흥회를 다녔습니다. 보따리를 걸머지고 산을 넘어서 걸어서 이 부흥회 장소로 가고 있는데 산을 올라갈 때 너무 더워서 그저 올라가서 좀 쉬어야합니다. 다 올라가서 저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쏘이면서 옷을 활활 벗어 제치고 바람을 쏘이고 좀 휴식을 하고 있는데 아 저쪽에서 술 취한 청년 하나가 올라오더랍니다.

그런데 올라오더니 다짜고짜로 “너 왜 나보다 먼저 올라왔냐?” 아, 그러고는 패는 거예요. “이사 간 집 굴뚝 녹듯이”

이사 간 집 굴뚝을 헐어버리듯이 패는데. 아이고, 이리 맞고 저리 맞았는데 한참 때리다가 대항을 하지 않으니까 씩씩하고 숨을 몰아 쉬더랍니다. 그래서 손을 딱 잡고 “형님 다 때렸소?” 악수를 해본 사람마다 이야기합니다. 김익두 목사님이 손이 커요. 꽉 쥐면 손이 부러질 것 같아요. 아, 이거 꽉 쥐고 나니까 벌써 알아 봤지요.

그 때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예수는 내가 믿고 복은 자네가 받았네.” “내가 예수를 안 믿었더라면 너 여기서 죽었어. 끝난거다. 그런데 내가 예수를 믿었기에 네가 살아서 내가 죽었으니 네가 살았다.” 야, 기가 막힌 얘기입니다.

그래 이 사람이 어떡하면 좋겠습니까? “뭘 그래? 따라와.” 그래 데리고 가서 부흥회 참석시키고, 그가 회개해서 장로가 됬다고 합니다.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십자가로 보니까 참습니다. 십자가의 능력으로 내가 죽어야 당신이 삽니다. 아니 내가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