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가니니와 외줄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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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가니니와 외줄 바이올린

유명한 이탈리아의 바이올린 연주가 파가니니에게 있어서 가장 훌륭했던 연주는 단 한 줄만으로 바이올린을 연주했던 일이다. 그는 초라하게 연단에 나왔다. 기다리던 청중이 미소를 보냈다. 서먹서먹하며 활을 당기니 현 하나가 탁 끊어졌다.

청중은 속으로 웃었다. 또 한 번 활을 그으니 또 한 줄의 현이 끊어져 나갔다. 연주장은 온통 왁 하는 웃음으로 덮였다. 한 번 더 활을 갖다 대었다. 한줄 밖에 안 남았는데 단한 줄의 현과 파가니니만 남아 있었다.

그는 정중히 활을 들어 한  줄을 올렸다 굵고 깊은 선율이 흘러나왔다. 폭풍을 뚫고 올라가 창공을 보듯 소리는 아름다웠다. 청중은 침묵 속에 귀를  기울였다.  기쁨보다 두려움이 감돌았다. 사람들의 고개가 하나하나 수그러졌다. 불만을 토하던 사람들 눈에서 감격의 눈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아무리 쓸모없는 것이라도 누구 손에 있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달라진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애를 이와 같이 인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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